20대 성공신화 스베누 폐업 "점주들 안타깝다…품질 없는 마케팅은 모래성" 누리꾼 아쉬움 섞인 목소리
↑ 20대 성공신화 스베누 폐업/사진=스베누 |
국산 운동화 업계에서 20대 청년의 성공신화로 입소문을 탔던 스베누가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베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의 모든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오렌지팩토리를 통해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kdr_****)은 "점주들 눈물 흘리겠다. 안타깝다"며 동정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스베누의 성과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dhkd****란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국내브랜드 최초로 공격적 스타마케팅, sns마케팅의 성과만큼은 인정해줄만 하다
하지만 800여개의 가장 높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차라리 처음부터 중저가 브랜드로 낮은 가격에 승부 봤어야, 몸값 비싼 배우 가수들 불러다 광고하니 망할 수 밖에 (myst****)"라고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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