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특정감사로 학교급식 비리 근절하자'…서울시교육청 프로젝트 시작
↑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비리를 예방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고자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특정감사를 연중 하겠다는 것은 학교급식 비리 등과 관련해 지금까지는 대상 학교과 기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감사를 했으나 앞으로는 학교와 기간을 사전에 정하지 않고 연중 감사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미 지난 8월부터 서울시내 초·중·고 전체 학교의 급식전자조달 시스템(eat) 계약 자료를 사이버 감사로 분석해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를 적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청 공익제보 센터를 통해 부실 급식이나 부정 의혹 등을 접수할 계획입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행정 착오 사항은 학교에서 자율 점검해 시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그동안의 감사 결과 드러난 각종 위반 사례를 유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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