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의 오른쪽 눈이 좀 특이하지요.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 프로야구구단 시카고 컵스의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아이는 4년 전 소아암의 일종인 '망막모세포종'으로 오른쪽 눈을 제거했고, 항상 그 때문에 우울했었는데 부모가 그 자리에 아이가 좋아하는 '컵스 눈'을 넣어준겁니다.
친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아이는 암과 싸우는 다른 아이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부모의 선택이 멋집니다.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