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사모 총동원령/사진=기타 |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에도 사그라들지 모르는 여론 악화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이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박사모 총동원령 준비 단계에 진입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행동개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정 회장은 호소문에 “우리가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상수지만 지금의 위기는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며 “오는 12일 20만명이 모인다고 가정하면 그 와중에 반드시 우리가 나서야 할 명분이 주어질 수도 있고, 국민에게 선출 받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권력을 다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여야 잡룡들이 우리에게 명분을 줄 수도 있고, 언론이 퍼트린 각종 괴담, 루머 등이 대부분 허위 날조라는 것이 우리가 나설 명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언론왜곡보도감시센터'를 개설하여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지금까지 수많은 언론들이 최순실 사태를 맞아 마녀사냥식 허위, 왜곡, 심지어는 거짓 보도까지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다
또 “허위 왜곡 거짓 보도가 판을 치고 있다. 거기에 각종 괴담을 고의로 유포하는 어둠의 세력들까지”라며 “대한민국을 괴담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자들의 속셈은 무엇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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