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같은 편안함,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격'…30% 할인행사도 진행
↑ 프리미엄 고속버스/사진=연합뉴스 |
운행요금은 서울∼부산이 4만4천400원, 서울∼광주가 3만3천900원입니다.
이는 두 노선의 우등버스(3만4천200원·2만6천100원)보다는 1.3배가량 비싸지만, KTX(5만9천800원·4만7천100원)보다는 저렴합니다.
단 오후 10시 이후에 운행하는 차량은 심야할증(10%) 요금이 적용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1일)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이달 25일부터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에서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교통수단인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예매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개시를 기념해 25∼30일 6일간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행사를 합니다.
예약·예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 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면 서울∼부산, 서울∼광주 두 개 노선 모두를 예매할 수 있고 별도의 종이승차권 없이 모바일 티켓을 차량 내 단말기에 태그한 뒤 탑승하면 됩니다.
인터넷 예매
서울∼부산은 서울경부터미널과 부산터미널, 서울∼광주는 서울호남터미널(센트럴시티)과 광주터미널에서 매표소나 지정된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현장 발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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