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 오전 11시 최 씨와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을 일괄기소합니다.
▲ 최순실 공소장 대통령 혐의 이목 집중
최순실 씨 등의 공소장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혐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시나 공모 여부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장시호 오늘 영장…정유라 특검서 다룰 듯
정부 예산과 삼성의 지원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이 청구됩니다. 이대에 특혜입학을 한 정유라 씨에 대한 수사는 특검에서 다뤄질 전망입니다.
▲ 전국 100만 촛불집회 평화롭게 마무리
어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100만 명 가까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롭게 마무리됐습니다.
▲ '박사모' 맞불집회…물리적 충돌은 없어
만 천 명의 박사모 등 친박단체가 서울역 광장에 모여 맞불집회를 열고 숭례문까지 행진했지만 다행히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 김종, 박태환에 올림픽 포기 종용 의혹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태환 측은 이번 주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