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이영복' 변호인단 13명…중견기업 기업 대표 규모
↑ 엘시티 이영복 / 사진=MBN |
회삿돈 70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해운대 엘시티(LCT)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의 변호인단이 대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오늘(4일) 부산지법에 따르면 이 회장 변호인단은 모두 13명이고, 법무법인 3곳(지석, 우방, 부경)이 참여했습니다.
중견기업 이상의 기업 대표가 비리사건으로 재판받을 때나 투입될 만한 규모입니다.
이 회장이 1차 기소
앞으로 재판이 본격 시작되면 법원 출신 거물급 전관 변호인이 합류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에 따라 검찰과 이 회장 변호인단 간의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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