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동참…"프로필 바꾸면 기부금 적립"
↑ 사진=연합뉴스 |
카카오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카카오톡 치즈 애플리케이션에서 기부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0년 동안 체온 조절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를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에 보내주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치즈를 통해 '착한 모자' 프로필콘 7종 가운데 하나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적용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적용 이용자가 1만명을 돌파할 때마다 10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기부금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정현주 카카오 셀피TF장은 "프로필콘은 프로필 사진을 특별하게 꾸밀 수 있는 이미지로, 현재 카카오톡 치즈 가입자의 95%가 프로필콘을 이용한다"며 "이용자들이 쉽고 부담 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