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로 차를 빌려 몰다 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무면허로 차량을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17살 봉 모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
봉 군은 지난 15일 저녁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어머니의 면허증으로 빌린 차를 몰고 가다 46살 홍 모 씨가 몰던 차량의 옆 부분을 들이받고 도망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봉 군은 친구 3명과 함께 다른 차를 구경하러 갔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습니다.
[ 배정훈 기자 / baej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