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건 현장을 담은 폐쇄회로TV와 목격자를 확보했지만 아직까지 방화 여부를 확인할 만한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남대문서장은 브리핑을 통해 택시 운전기사를 포함해 3명의 목격자를 확보했지만 목격자간 진술이 다소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숭례문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설치한
경찰은 일단 방화와 누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오늘 중 현장 감식작업을 벌인 후 구제척인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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