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이후 보강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25일 김 신(60) 삼성물산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김 사장을 상대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전후 상황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사장은 2010년부터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재용 부회장 경
특검은 최근 삼성과 승마계 관계자 등을 줄소환하고 박 대통령 대면 조사를 추진하는 등 이 부회장 영장 기각 이후에도 뇌물죄 의혹을 계속 파헤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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