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신고건수는 인구 100만명당 75건으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신고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신고건수는 3천 750건으로 전년 도에 비해 52%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구 100만명당 약 75건에 해당해 미국의 1천 6백여
다도 적은 수치입니다.
한편 지난해 부작용 신고가 가장 많았던 의약품은 112건이 신고된 혈관 촬영에 쓰이는 조영제 '울트라비스트'였으며, 항혈전제 '프레탈정' 75건, '비아그라'도 52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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