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장남' 김한솔, 직접 말레이시아 간다
↑ 김한솔 / 사진=연합뉴스 |
'김정남 암살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22)씨가 20일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는 김한솔이 이날 마카오에서 에어아시아 항공기에 탑승,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저녁 7시50분(한국시각 8시50분)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청 부청장은 19일 가족임이 인정되면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정남의 장남인 김한솔이 부친의 시신을 인계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방문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남이 암살된 직후, 일각에서는 장남 김한솔의 신변 안전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전망이 나와 이번 김한솔의 말레이시아 방문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