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밴드연주자 J씨를 찾아 수사한 이유는 바로 최순실 비밀파티에 관한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최순실 씨가 유력 정·재계 여성들과 비밀파티를 열었고, 그 자리에 밴드연주자 J씨를 부른 건데요.
J씨는 특검조사에서 자신이 최순실 씨의 비밀파티에 불려가긴 했지만 최순실 이외의 사람들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럼 J씨가 직접 본 최순실 비밀파티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당시 모였던 정·재계 여성들은 굉장한 하이클래스였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들이 누군지는 말할 수 없다는 진술을 했는데요.
이어 그 여성들은 아주 수준 있는 사람들이었고, 우아하게 와인을 마시며 J씨가 부른 포크송을 듣고 좋아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가수 데뷔 준비 중인 J씨는 언론에 당시 상황을 전하며 굉장히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