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에 탄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관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경북 구미시는 27일 오후 박 전 대통령 추모관 재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구미시는 불에 탄 추모관과 생가 초가집 지붕 일부를 복원하는데 총 6800여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중 5400여만원은 화재보험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400여만원은 시 예산을 들여 공사했다.
지난해 12월 1일 백 모씨(49)는 박 전 대통
박 전 대통령 생가 외에도 2012년 대구시 동구 노태우 전 대통령 생가에도 불을 지른 전력이 있는 백씨는 현재 국민참여재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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