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지 글로벌캠퍼스 조감도 |
부산시는 6일 오후 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영국 랭커스터대학교 부산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스티브 브래들리 랭커스터대학교 국제화 부총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외국교육기관부지(5만4180㎡)에 조성 중인 명지 글로벌캠퍼스에는 외국대학(2개교), K-12(1개교), R&D센터(4개소) 등의 유치를 추진 중이다.
명지 글로벌캠퍼스에 진출하는 랭커스터대학교는 오는 2019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조성 1단계 사업의 준공과 일정을 맞춰 대학설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경영·금융·물류분야 등에서 특화된 학부·대학원·경영자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961년 설립된 랭커스터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랭커스터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다. 지난해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는 랭커스터대학교에 대해 국제경영
부산시는 이번에 랭커스터대학교를 유치함에 따라 명지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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