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놓지 말아달라' 호소하던 정미홍 전 아나운서, "탄핵 이용 시 목숨 내놓겠다" 결심
↑ 정미홍/사진=연합뉴스 |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이 인용될 경우 목숨을 내놓겠다고 약속해 화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오늘 (9일) ,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만약 인용이 된다며 목숨 먼저 내놓겠습니다"라
정 전 아나운서는 이번 '최순실 사태'가 시작됐을 때부터 특검 수사에 대한 강한 비난의 글을 게시하고 촛불집회를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는 등 날선 태도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8일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태극기를 놓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며 박 대통령을 꾸준히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