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씨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검찰소환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던 정 씨는 엊그제 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는 장면도 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마음을 대변하듯 정윤회 씨는 인터뷰 도중 연신 줄담배를 피우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또 지금 상황에 대해 불가항력 상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윤회 씨는 '박 전 대통령을 계속 보좌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질문에도 이렇게 덤덤하게 답했습니다. "모든 게 운명이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딸 정유라 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역시나 안타까운 마음뿐이라고 전했는데요. 서로 만난 지도 오래됐고 연락도 못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담으로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