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서울 일부·경기 과천 분양보증 제한 받는다…이유는?

↑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사진=MBN 뉴스 캡처(기사와 무관)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구와 경기 과천시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분양보증을 제한 받게 될 예정이다.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 차단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과 보증리스크 관리를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과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위주로 신규주택 공급이 예정된 지역 중 고분양가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구분하게 된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인근과 지역기준으로 나누어 판단한다.

이번 제도는 고분양가 사업장의 확대로 입주시점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 발생할 미입주 사태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누리꾼들은 “좋은 뜻으로 시행하는구나”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