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구치소로 이감된 최순실 씨.
그전부터 남부구치소 내에선 일찌감치 화제였다고 합니다.
이 곳에는 보통 보이스피싱과 스포츠토토 관련 범죄자들이 수감돼 있는데, 최 씨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식에 화제를 모은 겁니다.
최 씨에게 '대단하시다, 출소하면 찾아뵈어도 되겠느냐'는 내용의 손편지를 보낸 재소자들도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최 씨가 그동안 외부인의 접견이나 서신이 제한됐던 만큼 이 편지를 직접 받아봤는지에 대한 여부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3. 여러분은 면접복장,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반듯한 옷에 정돈된 머리일텐데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시 면접 때 노란 머리에 화장을 짙게 하는 등 태도가 불량했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당당히 입학할 수 있던 비결, 뭐였을까요.
이대 교수들은 그날, 보통 면접위원으로 들어가지 않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학장이 면접위원으로 들어가 의아했었다고 합니다.
또 같은 날 면접이 진행된 연세대에서는 과락으로 불합격했는데, 이때는 이대에서처럼 금메달을 보여주지 않았다고도 전했습니다.
2. 본격적인 꽃게철이 다가왔습니다.
최악의 흉년이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꽃게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중국 불법어선의 조업이 줄고, 강우량이 많아 먹잇감이 풍부해졌기 때문입니다.
알이 꽉 찬 꽃게가 가격도 저렴해져서 올해 안방 식탁에는 꽃게 반찬, 자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위안부 피해자 빈소에 찾아가 선거활동을 했다는 논란,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당에서 하루 만에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문을 함께한 국민의당 신용현 최고위원은 "홍보 목적으로 방문했다면 공개일정이었을 것"이라며 "일정도 비공개였고 조문 사진도 찍지 않았다" 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조문을 간 의도가 왜곡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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