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토요일인 8일 전국 고속도로는 봄꽃을 보러 떠나는 행락 차량들로 하행선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9㎞,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4.2㎞ 등 총 21.1㎞ 구간에 차량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도 하남분기점→동서울요금소 4.1㎞, 경기광주분기점→서이천나들목 13.7㎞ 등 17.8㎞ 구간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기흥휴게소→동탄분기점 5.8㎞,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 등 총 6.8㎞ 구간에서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7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이날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43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총 42만대로 예상됐습니다. 오전 9시 현재 13만대가 나갔고 8만대가 들어왔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3∼4시께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