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낮동안 선선…오전 영동 강한 바람

<오프닝>오늘은 스승의 날이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저는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서래섬에 나와 있습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운이 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활기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1>오늘은 최근 입었던 외투보다 조금 두꺼운 옷을 고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 13.3도로 다소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도 서울 20도, 전주 21도에 그치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2>여기에 오전까지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단계가 예상되지만, 오전까지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영동에서는 봄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영서에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봅니다. 서울 13.3도, 청주 12.5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광주 23도로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처럼 더워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서래섬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