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계명대] |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계획 및 현황 등을 평가해 고교교육에 기여하는 우수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 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고 특기자전형 축소 또는 폐지 등 대입전형 개선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에 노력해왔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100%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교과반영과목 및 교과반영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또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대입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없이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회전형 확대와 정보소외 대상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계명대가 지역 최대 규모의 국고지원을 받은만큼 지역거점 대학으로써 공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대입전형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