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승의 날이었던 오늘, 전국에 봄바람이 강한 가운데 대체로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이 봄바람이 잦아듭니다. 따스한 봄 햇살이 내리쬐면서 낮 기온도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한 주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오르면서 또 한 차례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안개>내일 중부내륙과 서해안,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무척 짙겠습니다. 예상 가시거리가 50 미터에 불과한 곳도 있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운전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시야 확보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과 밤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은 가운데 내일 광주와 대구 한낮에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내일부터 강원 영동에서는 강풍이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