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시작한 선체 수색작업이 한 달간 3·4층에서 이뤄져 온 가운데 19일 3층 중앙부 우현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절단한다.
앞서 지난 14∼16일 3층 에스컬레이터 주위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38점이 수습됐으며 지난 17일에도 이곳에서 수거한 진흙 분리 작업 과정에서 뼈 11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밖에도 이날 5층 수색을 위한 준비작업도 시작된다. 5층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해 2곳의 천공작업과 1곳
이에 세월호 침몰해역에 대한 수색은 5개 일반구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수색구역은 일반구역 40곳과 특별구역 2곳 등 총 42개 구역으로 나뉘며 특별구역 수색작업을 마무리하고 일반구역 5곳을 남겨놓고 있다.
[디짙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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