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갓낳은 아기 주택가 골목에 버린 20대 여성 검거

기사입력 2017-05-24 14:51 l 최종수정 2017-05-31 15: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갓난아기를 주택가 골목에 버린 지적장애 여성과 그 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갓난아기를 모포로 덮어 골목길에 버린 혐의(영아 유기)로 A씨(2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으며 이에 가담한 친언니 B씨(29)와 어머니 C씨(52)도 같은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45분께 전남 목포시내 한 주택가 골목길 바닥에 생후 7일 된 여아를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는 모포에 싸인 상태로 생년월일이 적힌 쪽지와 함께 있었으며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아기의 체온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이혼 후 자녀 2명을 전 남편이 양육하고 있으며 다른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

은 셋째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또 아이가 생겨 도저히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유기한 아기의 아버지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으며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경서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윤건영 "김건희 대표 코바나컨텐츠, 임금 체불"…대통령실 "사실 아냐"
  • 한동훈, 유시민 상대로 낸 '5억' 손배소…1년 6개월 만에 시작
  • '수리남' 출연 50대 男배우 성추행 혐의로 檢 송치
  • '숙박대전'으로 4만원 쿠폰받은 여행객들 46만원 써…'11배' 여행지출 효과
  • "헐값 매수자 신상 현수막 걸어야"…거래절벽에 도넘은 집값 방어
  • 슈퍼 태풍 '노루' 필리핀 거쳐 베트남 중부 상륙…인명피해·파손 이어져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