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일은 절기상 '망종'이다.
망종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예정이다.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전남 ·부산 ·울산 ·경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다.
태양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곡식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과거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그
망종 시기에 따라 "망종이 4월에 들면 보리의 서를 먹게 되고 5월에 들면 서를 못 먹는다"는 속담이 생겨났다.
'보리의 서를 먹는다'는 말은 그해 풋보리를 처음 먹기 시작한다는 의미로 양식이 부족했던 시대상을 반영한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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