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의 중학생 11명이 '자낙스'라는 항불안제를 나눠 먹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낙스'는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으로 두통, 착란, 어지러움, 우울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매체는 미국 CNN을 인용해 데이드라 파웰 산타아나 통합교육구 대변인은 누군가가 약을 가져와 나눴고, 학생들은 무기력해하거나 피곤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11살에서 14살로 9명의 소녀와 2명의 소년이었습니다.
한편 당시 학생들이 재학중인 맥파든 중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3시간이 넘게 양호실에 가자 놀라 학부모에게 즉시 전화했고 전교생의 학부형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해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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