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69) 서울 강남구청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신 구청장은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으며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신 구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곧장 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갔다.
검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올해 1∼3월 사
경찰 조사 결과 신 구청장은 단체·일대일 대화방을 통해 83차례에 걸쳐 허위사실이 담긴 메시지를 유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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