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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4일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다가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경북 경주·영천·경산은 한낮 수은주가 36도, 경북 의성·구미·대곡·칠곡은 35도를 가리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제주도 5~40mm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내리칠 것으로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와 영남권 일부 지역에서 아침 한때 다소 높고, 오존 농도는 서울 전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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