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추경 불참 사과…"아빠 없는 외동딸 졸업식 참석"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추경 표결 불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 외동딸이 이번에 졸업을 했다. 아빠를 불의의 교통사고로 잃고 큰 상처를 지닌 채 타국에서 홀로 지내는 딸 아이의 졸업식 참석 요청을 엄마로서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전 의원은 "사전에 당 지도부에 사유를 신고하고 양해를 구하고 출국했으나, 본회의 일정이 긴급히 잡혔다는 소식에 조기 귀국하려 했다. 항공편이 만석인 관계로 표를 구할 수가 없어 부득이 본회의에 출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좀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국민을 섬기
앞서 지난 2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여당 의원들이 다수 불참해 정족수 부족 사태가 생긴데 대해 해당 의원들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나타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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