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안양 초등생 유괴 살해 사건을 계기로 최근 3년 간의 실종 가출 신고 중 범죄 혐의가 있는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실종 사건 전담팀을 새로 꾸릴 예정입니다.
또 실종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전자태그 시스템 도입도 추진됩니다.
아동의 가방에 부착하는 전자 태그에는성명과 연락처 등 정보가 내장돼
이와함께 경찰은 모든 휴대 전화에 GPS장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GPS 의무화 방안은 수 조원에 달하는 추가 예산 문제로 인해 현실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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