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절반 '회사에 실망'…"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생각과 달라"
↑ 회사에 실망 / 사진=잡코리아 |
신입사원의 절반 정도가 회사에 실망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입사 1년 미만인 신입사원 457명을 대상으로 '회사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자 중 46.8%가 '현재 재직중인 회사가 실망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기업 형태별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신입사원 50.0%가 회사에 실망했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으로 공기업, 공공기관(41.7%) , 대기업(40.7%) 순이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재직 중인 회사의 근무환경에 실망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망을 느낀 이유로 '생각했던 것과 다른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라는 답변이 50.9%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생각보
반면 회사에 만족한다고 답한 신입사원들은 그 이유로 배울 점이 많은 직장상사와 선배(31.5%), 신입사원 의견도 적극 반영해 주는 수평적인 조직문화(29.6%)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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