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우면산터널 내 조명환경이 한층 밝아질 전망입니다.
우면산터널 사업시행자인 우면산인프라웨이(주)는 우면산터널 내 시야 개선과 전력비 절감을 위해 터널 조명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로 교체하는 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지난 6월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인 한전산업개발(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약 3개월 동안 기존 터널 내에 설치된 나트륨 조명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로, 초기투자비 5억원은 한전산업개발(주)가 조달하고 전력비와 유지관리비의 예상절감액을 기준으로 투자비를 매월 7백여만원씩 67개월간 상환하는 ‘성과확정형 ESCO 투자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우면산인프라웨이는 이번 공사로 터널 내 조명
정석희 우면산인프라웨이(주)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공동체 사회에 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