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파사드는 외관을 대나무처럼 처리해 동양의 고상함, 온전함, 단아함을 표현했는데, 행사 이후 2018 독일 프랑크푸르트 루미날레, 독일 뮌헨 바우 박람회와 독일 담스타트 전시를 거쳐 최종적으로 태국 치앙마이 인근에서 소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서울비엔날레 참가한 독일 건축가 니콜라우스 히르쉬와 미헬 뮐러, 태국 아티스트 리크릿 티라바니자가 이번 건축물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글렌 영 / 한국머크 대표
- "실험적인 파사드이지만 미래의 건축 설계와 디자인 프로젝트에 어떠한 컨셉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가 강조되는 상황에 이런 파사드를 선보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미셸 뮬러 / 독일 건축가
-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건축물의 구조는 좀 더 개방적이며 지속가능한 특성을 띌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