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도 낮 동안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1>이른 아침, 곳곳에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지금은 매우 옅어졌지만, 여전히 일부 서해안과 경기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는데요. 안개는 낮이 되면 점차 사라지겠지만 옅은 안개인 박무 형태로 남아있기도 하겠습니다.
<미세먼지>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부산과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9도, 광주와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서늘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하늘은 맑지만, 엷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중부>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조금 끼겠고요.
<남부>낮 동안 햇살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와 오존농도가 높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도, 창원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 밤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