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품을 받으려면 공항 인도장으로 가야하는데, 사상 최대 인원이 해외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추석을 앞두고 인도장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내면세품 이용객은 늘었지만,
인도장 시설이 미흡하다보니 최근엔 번호표를 뽑고 한 시간을 기다리거나 물건 수령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인천공항 측은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여행길에 면세품인도장에 들르시는 분들은 조금 여유있게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국의 식당가에서 종업원이 없다며 갑작스런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난해 6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가 결정된 이후 영국을 떠나는 EU회원국 국민들이 늘고 있는건데요. 그동안 이민자들의 노동에 의지하던 청소·건설·요식업 등
분야 산업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비상에 걸렸습니다. 한 피자회사는 유럽 노동자들을 붙잡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까지 내거는 등 자구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여름, 모처럼 모기 없이 지나가나 싶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때아닌 모기가 기승입니다.올해는 특히 폭염과 가뭄으로 모기 유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해져 여름모기가 없었는데요. 늦여름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바깥이 서늘하다 보니 실내로 들어오는 모기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가을철 모기를 피하려면 집안의 습기를 없애고, 계피나 레몬 등으로 천연퇴치제를 만들어 쓰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2중,3중 보안 출입문을 도입한 주택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게 무색하게도 주거침입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일부 배달원들은 편의를 위해 건물
출입에 필요한 비밀번호를 공유하기도 한다는데요.업무상 건물을 수시로 드나드는 배송업체
직원들은 "비밀번호 공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거주자들은 "주민 동의를 얻고 들어와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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