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셋째 날인 2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비가 그친 이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비는 2일 오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비는 2일 오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지만 강릉과 울진,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서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비가 그친 이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일 오후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부터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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