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신자용 부장검사)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 갑)의 전 보좌관 김모씨에게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까지 이 의원실 소속 보좌관으로 근무한 김씨는 2014년 대형 다단계업체 임원이던 유모씨로부터 경찰 수사관을 교체해달라는
검찰은 김씨에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가 이 중 일부를 갖고 나머지는 이 다단계업체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방경찰청의 고위간부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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