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도내 6개 대학, 플라이양양이 강원 항공산업 인력양성에 나선다.
강원도와 강원대 등 도내 6개 대학, 플라이양양은 19일 강원도청에서 항공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양양의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플라이양양은 도내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우선 채용에 나선다. 특히 운항·객실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일반사원 채용 때 협약 대학교 졸업생우대 및 우선 채용 기회를 준다.
협약에 참여한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영서대, 강원도립대는 호텔 관광 및 객실 승무, 항공
도는 플라이양양의 원활한 사업진행과 협약당사자 간 효율적 협력을 지원한다.
플라이양양은 내년 3월 말 국내선, 같은 해 5월 말 국제선을 운항한다는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6월 국토부에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신청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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