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청렴위원회는 지난해 내부자를 통해 수입부품 납품단가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제보를 받아, 관련 자료를 검찰에 수사의뢰 했습니다.
금융정보 분석원도 이 회사 자금거래에 의혹이 있다는 정황을 잡아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일부 혐의가 포착되면 조성 경위와 목적, 사용처 등을 본격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 대기업은 정부가 분식회계 자진고백 기업에 대해 사면방침을 밝히자 몇년전 분식회계를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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