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평균 급여가 무려 6100만원…슈퍼 벤처는 어디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슈퍼 벤처'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기업으로 산업자동화 장비 전문업체 톱텍이 꼽혔다.
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톱텍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6100만원으로 조사 대상 265개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톱텍과 함께 네이버가 5922만원, 이지바이오 5600만원, 골든블루 5300만원, 씨에스윈드 5200만원, 서울반도체 5169만원 등 모두 6곳이 평균 급여 5000만원 이상이었다. 이어 아세아텍, 코멕스, 아바코, 엔씨소프트 등이 평균 급여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 벤처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5.7년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때보다 0.2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철강관 이음쇠 제조 기업인 성광벤드로, 16년에 달했다. 이어 상신브레이크(14.6년)와 대창(13.0년), 아세아텍(12.5년), 한창제지(12.5년) 의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