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서울 지역이 봄 날씨로는 33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지역 오후 3시 기온은 섭씨 25도로 평년 16.1도 보다 9도 가까이 높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또 강원도 홍천과 춘천도 27.3도와 27.1도로 평년보다 9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낮기온이 25도면 평년 기준으로 5월 말이나 6월
또 "최근 저기압이 통과 하지 않아 맑은 날씨가 유지됐고 바람이 강하지 않아 전반적으로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며 중부와 서울 지역은 더위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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