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영 만찬에 준비한 '독도새우'를 놓고 일본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독도새우를 내놓은 건 일본을 겨냥한 것이라며 정부 대변인까지 나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스가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움직임을 피할 필요 있다"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일본이 과하다는 반응과 독도새우를 준비한 것은 멋진 센스라는 평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네티즌 park****씨는"위한부 할머니모시고 독도새우나온게 신의 한수였다. 멋지네" 라며 준비한 만찬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jlee**** 씨는 "위안부 할머니 동석과 독도새우 만찬은 매우 칭찬할만 하다. 도발적이지 않으면서 실리있는 표현이라 판단된다."며 하나의 외교적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lgu****씨는 "남의 나라 만찬에 독도새우가 올라오든 제주도 갈치가 올라오든 무슨 상관이야 왜 불편해?" 라며 일본의 반응이 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독도새우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 miso****씨와 lyg****씨는 "독도새우 나도 먹고싶다.", "독도새우 진짜 맛잇다던데"라며 먹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