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번의 강한 지진에 놀란 시민들은 가까운 소방서에 신고 전화를 넣었는데요.
한반도 전역에서 지금까지 수천 통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소방청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민경영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전국의 소방서와 경찰서에도 관련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지진이 난 포항을 포함한 경북 지역에서는 첫번째 지진 발생 후 2천 통이 넘는 신고 전화가 폭주했고요.
인접한 경남과 호남, 충청 지역뿐만 아니라 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수도권과 강원 심지어 제주도에서까지 신고 전화가 계속해서 들어왔습니다.
소방청은 오후 3시 기준 약 6천 통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는데요.
오후 4시 49분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하면서 신고 전화 건 수는 계속 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경상자 7명을 제외하고는 큰 인명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잇따른 지진으로 전국에서 6천 통에 가까운 신고 전화가 빗발쳤고 현재도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다행히 특별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MBN뉴스 민경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