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시민사회단체와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은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완화 협상'으로 정부
이들은 소뼈에 들어있는 골수가 광우병 전염 위험물질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학적 논란이 분분한 와중에서 정부가 '뼈 있는 쇠고기'까지 수입을 허용하기로 한 것은 그야말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내건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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