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여만 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는 LG텔레콤의 고객정보가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유출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LG텔레콤의 고객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29살 강
경찰 조사 결과 강씨의 사이트에서 지난달 21일부터 닷새동안 LG텔레콤 고객 370여명의 주민번호와 가입일 등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고객정보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한 LG텔레콤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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