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눈썹 문신이 여성들 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입니다. 반영구 시술이 매년 600만 건이나 이뤄지고 있지만, 의료인이 아닌 미용업자 등 일반인의 시술은 모두 불법인데요. 불법인줄 알면서도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일부러 병원보다는 미용업소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의 시술은 위생과 안전문제에 있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아예 미용시술을 자격화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합법화하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미국 뉴욕에 걸려던 홍보물이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옷고름을 잡고 있고, 아래쪽에는 '서울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여성이 옷고름을 풀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며 기생관광이미지를 연상케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외국 관광객에게 한복 체험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이런 디자인을 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논란이 확산하자 서울시는 "시간에 쫓기다보니 미처 심의에 올리지 못했다"며 해당 광고를 폐기하고 다른 광고를 내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번엔 '주취감형 폐지'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이미 청와대가 공식답변을 하기로 한 기준선인 '한 달내 2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청원자 중 일부는 "술을 먹었다고 범죄를 봐준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면서 "술에 취한 상태를 심신미약의 한 상태로 보고 처벌을 줄여주는 주취감형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동을 성폭행해 형이 줄어든 조두순 사건에 대해서는 출소반대 서명이 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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