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 성추행 혐의/ 사진=MBN 뉴스8 캡처 |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논란 이후 4개월 만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온유(본명 이진기)는 지난 8월 불거진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지난 4일 밤 공식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올려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온유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당시 촬영 중이던 JTBC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이었습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었다"며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이미 취하한 상태이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2017년 최악의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성추행 혐의에 휩싸인 온유가 4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1위는 대마초 흡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멤버 탑이, 2위로는 병역 면제 논란에 이어 SNS로 설전을 벌인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습니다. 3위에는 성폭행 및 성매매 논란이 일었던 그룹 JYJ의 박유천이 꼽혔습니다.
<다음은 온유가 올린 사과문 전문 사진입니다.>
↑ 온유 성추행 사과문/ 사진=샤이니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