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제 개발 (주)하임바이오, 30억원 투자유치 성공

↑ 왼쪽부터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엔젤투자자 김도균 씨

IPO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대표 송영봉)은 최근 ㈜하임바이오(대표 김홍렬 박사)가 바이오전문 엔젤투자가인 김도균 씨 등 엔젤투자자들부터 3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자본금 30억원 규모인 바이오벤처 스타트업인 하임바이오는 정상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 죽이는 ‘대사 항암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독점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임바이오가 개발 중인 대사 항암 신약 ‘NYH817100'은 2016년 국립암센터(김수열 박사/수석연구원)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정재호 교수, 강석구 교수)가 공동 개발한 폐암, 위암, 뇌종양 항암제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올해에는 국립암센터의 췌장암 치료제 개발팀이 개발한 암 대사조절 항암제 기술까지 이전 받았습니다.

단기간에 30억원의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하임바이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국립암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임상 1상을 끝내고 2019년 8월경에 뇌종양, 위암, 췌장암으로 임상 2상에 들어가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늦어도 2020년 이전에는 신약 시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하임바이오의 기술력을 믿고 30억원이나 투자해 준 엔젤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하임바이오는 암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스톡은 KT,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등 성공적인 투자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컨설팅그룹으로 하임바이오의 투자유치와 상장준비(IPO)를 진행 중입니다.